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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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금夜 11시 편성…'사랑과 전쟁'은 논의 中

기사입력 2014.07.09 18:24 / 기사수정 2014.07.09 18:27

'나는 남자다'의 첫 방송일이 8월 8일로 결정됐다. ⓒ KBS
'나는 남자다'의 첫 방송일이 8월 8일로 결정됐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금요일 오후 11시대 편성을 확정했다.

9일 오후 KBS 관계자는 "'나는 남자다'가 금요일 오후 11시대로 편성이 확정돼 다음달 8일 첫방송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파일럿 때와 달라지는 점으로는 당시 유재석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췄던 노홍철이 하차한다는 점이다.

관계자는 "노홍철 씨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과 겹쳐 아쉽게 하차하게 됐다. 새로운 MC로는 권오중 씨가 합류해 오는 27일 첫 녹화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간에는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가 방송 중이다. '나는 남자다'가 이 시간대에 편성이 확정됨에 따라 '사랑과 전쟁'은 폐지 및 시간대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관계자는 "폐지와 방송 시간 이동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파일럿으로 전파를 탄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이 4년 만에 진행하는 새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프로그램은 '남자의, 남자를 위한, 남자에 의한'을 모토로 내세워 화제성 면에서 대중의 큰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지난 2일 정규 편성을 확정한 '나는 남자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 등 1회부터 4회까지의 주제를 공지하며 시청자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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