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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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최양락, DJ 자리 깜짝 맞교환…9일 생방송

기사입력 2014.07.08 11:55

최양락과  써니가 각자의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한다 ⓒ MBC
최양락과 써니가 각자의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한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최양락과 써니가 라디오 DJ 자리를 맞교환한다.

MBC 라디오는 통합 프로젝트 ‘옆.친.소’(옆 방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재미있는 라디오'의 DJ 최양락과 'FM데이트'의 써니가 각자의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한다. 

9일 최양락과 써니는 ‘79데이(친구데이)’를 맞아 각각 자신이 디제이를 맡은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는 표준FM(서울/경기 95.9MHz) 방송으로 월~금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써니의 FM데이트'는 FM4U(서울/경기 91.9MHz) 방송으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두 프로그램은 MBC 두 라디오 채널의 동시간 대 프로그램이다.

‘청취자 대통합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기획은 현재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연출하고 있는 손뿌잉(손한서) PD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손 PD는 “같은 시각에 방송을 끝내고 나오는 두 DJ의 모습에서 묘한 우정을 느꼈다. 나이, 성별을 떠나 다른 프로그램의 청취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써니의 FM 데이트'를 연출하고 있는 장수연 PD는 “DJ 경험이 많지 않은 써니가 새 스태프와 함께 평소와는 다른 스튜디오에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재미있는 라디오' 청취자들도 사랑스러운 써니를 무척 반겨줄 것 같다”며 자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청취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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