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이 팀 명칭을 'OK 저축은행 러시앤캐시'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이 팀 명칭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로 변경했다.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은 8일 "모기업 아프로서비스 그룹이 저축은행의 명칭을‘OK저축은행'으로 확정함에 따라 배구단을 통한 효율적인 홍보 강화를 위해 팀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명칭은 ‘누구나 OK할 때까지’라는 긍정의 의미와 Original Korean이라는 뜻도 담겨 있다. 팀 엠블렘은 노란색을 기본칼라로 말벌 형상의 이미지를 중앙에 배치하여 팀 칼라와 팀 역사의 연속성을 유지하였고, BI인 러시앤캐시를 전면에 내세워 강인한 배구단의 이미지 표현에 중점을 뒀다.
변경된 팀명칭과 엠블렘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KOVO컵 대회부터 공식사용하며 ‘베스피드’는 팀 마스코트로 계속 사용한다.
한편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본사 사무실을 강남역에서 숭례문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10층으로 이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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