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5
사회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日 주민 대피 및 특별 경보 발령

기사입력 2014.07.07 23:38 / 기사수정 2014.07.07 23:38

정혜연 기자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기상청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기상청


▲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가 주목받고 있다.

7일 기상청은 "4일 오전 9시 괌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발달한 태풍 너구리가 시속 25km의 속도로 오키나와에 접근하고 있어 내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너구리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일본 큐슈 북단을 거쳐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는 특별경보가 내려졌으며, 구마마토현에는 하루 350mm의 비가 쏟아져 주민 8만 명에게 피난 권고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는 8일 오후부터 10일 사이에 태풍 너구리가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와 남해안은 최대 9미터의 파도가 몰아치고 간접영향권인 남부지방에도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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