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8
사회

신용카드 소득공제 10%로 축소 검토…이유는?

기사입력 2014.07.07 12:19 / 기사수정 2014.07.07 12:20

조재용 기자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TV조선 뉴스 캡처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TV조선 뉴스 캡처


▲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 공제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7일 기획재정부는 "연소득의 4분의 1이상을 신용카드로 썼을 때 초과액의 15%를 소득에서 제외해 세금을 감면하는 현행 방식에서 공제율을 10%로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2016년 초에 연말정산하는 2015년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방안은 지난해에도 반대에 무산된 바 있어 실제 실행까지는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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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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