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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뒤 연패' NC 김경문 감독 "고비 지나면 타선 살아날 것"

기사입력 2014.07.05 22:00

신원철 기자
NC 김경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NC 김경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LG에 영봉패를 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고비를 지나면 타선이 살아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0-2로 졌다. 선발 찰리 쉬렉이 6⅔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9번타자 김태군(3타수 2안타)과 1번타자 박민우(3타수 2안타 1볼넷)가 좋은 흐름을 만들어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클린업 트리오가 부진했다. 나성범이 1안타를 기록했을 뿐 테임즈와 이호준은 안타를 치지 못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잘 싸웠다. 타선이 안 터지고 있는데 고비 넘기면 다시 살아날 거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전했다. 2연승 뒤 2연패에 빠진 상황, 시리즈 싹쓸이 위기에서 나서는 6일 선발투수는 이재학이다. LG는 에버렛 티포드로 7연승에 도전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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