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5
사회

해외 감염병 예방, 출국 전 예방접종은 필수

기사입력 2014.07.05 01:59 / 기사수정 2014.07.05 01:59

정혜연 기자
해외 감염병 예방 포스터가 공개됐다. ⓒ 질병관리본부
해외 감염병 예방 포스터가 공개됐다. ⓒ 질병관리본부

▲ 해외 감염병 예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 감염병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국립검역소는 해외 감염병 예방 포스터를 공개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주의를 요구했다.

최근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 동물인플루엔자(H7N9)가 유행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인 뎅기열, 말라리아 등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방문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와 예방요령을 확인하고 출국 2 ~ 4주 전에 필요한 감염병 예방접종을 맞아야한다. 해당 정보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와 질병관리본부 미니 앱 '해외여행 건강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여행 중 설사나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며 입국 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 신고하고, 귀국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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