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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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태양 솔로앨범 연기…마음 고생 심했다"

기사입력 2014.07.04 20:09 / 기사수정 2014.07.04 20:1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근황을 전하며 태양을 향한 부러움을 표시했다.

태양과 승리는 4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타캐스트 1주년 특집 방송에 참여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승리는 "얼마 전에 드라마를 끝내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태양 씨가 너무 잘됐다. '눈,코,입'을 향한 주변 반응이 보통이 아니다. '노래 좋다', '보여 달라'고 하신다. 한번 보려고 해도 형이 바쁘시다"라고 말해 태양을 당황케 했다.

승리는 "해외에 가서 머리를 식히면서 태양 형의 활동 모습을 모니터했다. 그동안 앨범을 준비하면서 형 마음 고생이 심했다. 2년 동안 많이들 기다려 주셨다. 좋은 앨범과 노래로 쌓인 것들을 푼 것 같다"라고 격찬했다.

이에 태양은 "앨범이 계속 미뤄져서 가족들이 걱정을 했는데 앨범이 잘 돼서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해주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달 2일밤 12시 공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눈,코,입'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일간, 주간, 월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인기 롱런을 하고 있다.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도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3번째 1위 트로피를 수상하는 등 총 7회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승리는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테디 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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