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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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파격' f(x)의 세 번째 실험…'Red Light'

기사입력 2014.07.03 13:15 / 기사수정 2014.07.03 13:52

조재용 기자
f(x)가 'Red Light'로 돌아왔다. ⓒ 'Red Light' 뮤직비디오 캡처
f(x)가 'Red Light'로 돌아왔다. ⓒ 'Red Light' 뮤직비디오 캡처


▲ 에프엑스 'Red Light'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정규 3집 발표를 앞둔 에프엑스가 강렬한 여전사로 돌아왔다.

3일 정오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정규 3집 타이틀 곡 'Red Light'의 뮤직비디오는 에프엑스의 보이시한 매력과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전화벨 소리와 불타는 책, 오드아이 눈을 고양이가 등장하는 도입부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프엑스 멤버들은 다양한 악세사리를 적절히 사용했고 머리 색과 표정 변화를 몽환적인 느낌마저 줬다.

전체적으로 검정색과 빨간색을 사용한 뮤직비디오 속 에프엑스는 여전사를 연상케 했다. 중절모에 턱시도를 입은 모습과 밀리터리 룩이 교차로 나타나며 에프엑스만의 독특하면서도 실험적인 모습이 엿보였다. 여기에 절도 있는 안무로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

멤버 각자의 개성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크리스탈을 금발과 단발을 오가며 성숙해진 매혹미를 뽐냈고 엠버는 레드, 루나는 푸른색의 머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Red Light'는 리듬의 반전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에프엑스만의 색깔을 더욱 강렬하게 부각시켰다. 에프엑스는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오늘(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Red Light'의 첫 무대에 오른다.

한편 에프엑스의 정규 3집 앨범 'Red Light'’는 오는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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