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박병호가 근육통으로 지명타자 출전한다.
박병호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서 4번타자-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관련해 염경엽 감독은 "다리 뒤쪽에 근육통이 살짝 있다고 해서 지명타자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가벼운 통증이다.
한편 전날(1일) 롯데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던 넥센은 이날 서건창(4)-이택근(8)-유한준(9)-박병호(D)-강정호(6)-김민성(5)-윤석민(3)-로티노(7)-허도환(2)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문성현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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