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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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앨버스 중간 투입

기사입력 2014.07.01 17:23

신원철 기자
한화 앤드류 앨버스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앤드류 앨버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 좌완 앤드류 앨버스가 중간계투로 자리를 옮긴다. 

한화 김응룡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팀 10차전을 앞두고 향후 선발 로테이션 운용 계획을 밝혔다. 앨버스가 중간계투로 출전한다. 

김 감독은 "이대로는 5이닝도 던지기 어렵다"며 "앨버스를 중간으로 써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당사자인 앨버스의 반응에 대해서는 "'뭐든지 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앨버스는 올 시즌 13경기에 나와 2승 8패, 평균자책점 7.12를 기록했다. 5월 이후 승리가 없다. 그 사이 7연패에 빠졌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앨버스의 빈자리는 김혁민이 대신한다. 김혁민은 지난달 퓨처스리그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5실점(평균자책점 3.75)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스프링캠프 때도 선발 준비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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