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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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나이지리아] 치열한 공방전, 전반 0-0 종료

기사입력 2014.07.01 01:46

김승현 기자
프랑스 ⓒ Gettyimages/멀티비츠
프랑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팽팽하게 맞섰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예상과 달리 나이지리아가 중원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프랑스를 압박했다. 존 오비 미켈의 조율 아래 피터 오뎀윙기와 아메드 무사의 측면 플레이가 상대를 흔들었다. 

전반 19분 엠마누엘 에메니케가 무사의 패스를 받아 프랑스의 골망을 갈랐지만, 간 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프랑스도 3분 뒤 폴 포그바가 마티유 발부에나의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슬아슬한 시소 게임이 계속되며 경기는 본격적으로 달아 올랐다. 양팀은 빠른 역습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대치했다.  

그러던 전반 40분 프랑스는 역습 상황에서 마티유 드뷔시가 발부에나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4분 빅터 모제스는 기습적인 슈팅으로 프랑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전반전은 치열한 공방전으로 흥미진진하게 흘러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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