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옥택연, 김희선 만류에도 "최화정과 집 나갈 것"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김희선에게 막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8회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가 차해원(김희선)의 만류에도 하영춘(최화정)과 집에서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해원은 강동희가 하영춘과 살 집을 구하기 위해 집을 나서자 길을 가로막았다. 차해원은 "서두르지 말라고 그랬잖아. 너 진짜 동석이 오빠 진심을 그래 모르겠나"라며 말렸다.

강동희는 "우리 할마시 식구들한테 그 모욕당하는 거 보면서 우예 안 서두르노"라며 분노했고, 차해원은 "해주 언니도 서툴러서 그러는 거지 나쁜 마음이 있어서 그러는 거는 아니다"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강동희는 "너도 우리 할마시 창피했잖아. 할마시 빨리 나가길 바랐잖아"라며 막말했고, 차해원은 "모함하지 마라 그런 적 없다. 사람 진심을 와 그리 자꾸 삐딱하게 받아들이노"라고 받아쳤다.

차해원의 만류에도 강동희는 "강동석 씨한테 수 쓰지 마라해라. 나는 무조건 할마시랑 같이 나간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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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