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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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감독 "브라질, 해볼 만하다"

기사입력 2014.06.29 12:33 / 기사수정 2014.06.29 12:34

조재용 기자
16강전에서 2골을 기록한 제임스 로드리게스 ⓒ Gettyimages/멀티비츠
16강전에서 2골을 기록한 제임스 로드리게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콜롬비아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16강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페케르만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우루과이는 매우 힘든 상대였지만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모든 것은 결과로 말해야한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었다"며 8강진출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 2골을 몰아넣으며 단숨에 득점선두로 떠오른 신예 제임스 로드리게스에 대해서는 "나는 그가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는 8강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자질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또한 그는 8강에서 맞붙게 될 브라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리는 브라질을 존경하고 그들은 굉장한 선수들이다. 그러나 칠레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월드컵에서 맞붙는 모든 팀이 강하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 우리도 브라질을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6강전에서 우루과이를 완파한 콜롬비아는 다음달 5일 브라질과 8강전을 펼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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