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 효리투게더
▲ 이효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자택을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전했다.
이효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frog799)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적었다.
이어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라면서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해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 애월읍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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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