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좌완 강영식이 개인 통산 100홀드에 -1 홀드를 남겨두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강영식이 개인 통산 100홀드에 -1홀드를 남겨두고 있다.
강영식은 해태 타이거즈 입단 첫 해였던 2000년 6월 16일 잠실 LG전에서 첫 홀드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을 거쳐 2006년 말 롯데 이적 후 2007년부터 매년 50경기 이상씩 출장하며 본격적으로 홀드를 늘려왔다.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은 2008년과 2011년 달성한 16홀드이다.
강영식이 100홀드를 달성한다면 LG 류택현, SK 정우람, 삼성 권혁, LG 이상열, 삼성 안지만, 그리고 지난 5월 3일 최초로 100홀드, 100세이브를 달성했던 롯데 정대현에 이어 7번째이다.
강영식은 올시즌 26일 현재 26경기에 등판해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 지난 5월(평균자책점 13.50)으로 다소 부진했던 강영식은 6월 9경기 6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강영식의 100홀드 달성 시,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다음은 100홀드 달성 선수 명단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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