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박지성의 은퇴 기자회견에 깜짝 등장한 김민지 아나운서. 두 사람은 오는 7월 27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결혼을 앞둔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박지성-김민지 청첩장'이라는 사진으로 두 사람으로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다음달 결혼을 앞둔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공개된 청첩장 사진에는 펼치면 축구 경기장이 나오는 특이한 디자인의 청첩장이 담겨있다. 특히 관객석에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첩장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은 오는 7월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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