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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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정우성 "이범수, 손가락 골절에도 액션 소화"

기사입력 2014.06.24 16:46

정희서 기자
'신의 한수' 정우성 이범수. 권태완 기자
'신의 한수' 정우성 이범수.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범수와의 액션신에 만족감을 표했다.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조범구 감독,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이범수와의 격투신에 대해 "굉장히 고된 작업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우성은 이어 "이범수씨가 새끼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는데 참고 연기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액션 합이 키 차이도 중요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안무와 같은 율동이 중요하다. 살수와의 액션은 잘 살아난거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 역을 맡았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복역하고, 이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이범수는 태석에 맛선 절대 악의 축인 살수 역을 맡았다. 눈빛 하나 만으로도 상대장을 제압하는 악랄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물이다. 오는 7월 3일 개봉.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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