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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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콜롬비아] 페케르만 감독 "일본전, 주전들에게 휴식 줄 것"

기사입력 2014.06.24 14:53 / 기사수정 2014.06.24 15:53

조재용 기자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 Gettyimages/멀티비츠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콜롬비아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일본전에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페케르만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5일 새벽 5시(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서 일본과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을 갖는다.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를 연달아 제압하고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콜롬비아는 다소 여유있는 마음으로 일본전에 나선다. 골득실에서 코트디부아르에 크게 앞서있는 콜롬비아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조1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페케르만 감독은 일본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콜롬비아 역사상 처음으로 두 경기만에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었다. 우리는 그만큼 잘 준비했고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며 16강 진출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일본전에 대해서는 "그들은 매우 빠르고 공격적인 팀이다. 기쁨은 잠시 뒤로하고 이번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일본은 승리가 간절하기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케르만 감독은 "16강전에도 대비해야 하기때문에 선발 명단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선수들의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것이지 경기를 대충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과 같은 진지함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해 3~4명정도의 선수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콜롬비아와 경기를 펼치게 될 일본은 반드시 콜롬비아를 제압하고 코트디부아르-그리스전의 경기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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