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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유나의 거리' 김옥빈, 강신효를 위해 복수다짐 "꼭 복수할 것"

기사입력 2014.06.24 08:15 / 기사수정 2014.06.29 15:31

이희연 기자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라미란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라미란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유나의 거리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강신효를 위해 복수를 다짐했다.

23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에서는 강유나(김옥빈 분)와 김남수(강신효) 패거리가 정체 모를 남자들에게 습격을 당해 다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김남수는 손 신경이 끊어져 오른쪽 손을 못 쓰게 됐다. 이들은 이 모든 것이 깡순이(라미란)의 짓이라 생각했다. 결국 강유나는 교도소에 있는 깡순을 찾아갔다.

강유나는 "나 언니 때문에 손 다쳤다. 남수 옆에 있다 당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에 깡순은 "그게 왜 나 때문이냐. 남수 때문이지"라며 "그래서 따지러 왔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유나는 "남수는 언니한테 잘못한 거 없다"라고 말했다.

깡순은 이에 굴하지 않고 "너 남수랑 사귀니?"라고 물으며 "혼날 짓 했으면 혼 좀 나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유나는 "남수랑 나랑 사귀든 말든 남수는 내 식구다. 이번엔 겁도 없이 내 식구 건드렸는데 나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너 나 겁주러 왔구나"라고 묻는 깡순에게 "그래 이 개년아"라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김창만(이희준)은 강유나의 손에 감긴 붕대를 보고 걱정했다. 강유나는 술 마시고 넘어져서 그런 것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얼마 후 봉달호는 김창만을 찾아가 "유나 손, 술 먹고 다친 거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수파 애들이 다른 애들한테 당한 거다. 남수가 많이 다쳤나보더라"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창만은 "살벌하네"라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봉달호는 "당분간 유나도 조심해야 할 거다. 유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나한테 바로 연락 줘라"라고 말했다.

김창만은 콜라텍에서 집으로 돌어오는 길, 집 앞에서 수상한 차 한 대를 발견했다. 걱정이 된 그는 문 앞에서 강유나를 기다렸다. 강유나가 택시에서 내린 순간 수상한 차에서 남자들이 칼을 들고 다가왔다. 이에 김창만은 강유나를 부르며 그를 향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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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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