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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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옥택연 막말에 분노 "우리 식구 뭐냐"

기사입력 2014.06.21 21:15 / 기사수정 2014.06.21 21:15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이 옥택연의 멱살을 잡았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이 옥택연의 멱살을 잡았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최화정과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5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강동희(옥택연)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희는 하영춘(최화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식구들에게 분노를 느꼈다. 앞서 강태섭(김영철)이 하영춘에게 소개팅해준 남성이 집까지 찾아왔고, 식구들은 이를 두고 하영춘이 집에서 나가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강동희는 하영춘을 데리고 집을 나가겠다며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져줄 테니까 안심들 하라고"라고 막말했다. 강동석은 "너 그딴 식으로 밖에 말 못해? 너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니?"라며 화를 냈다.

강동희는 "니도 그런 생각 했잖아. 저 첩 아줌마만 없어지면 우리 집이 얼마나 평화로울까"라며 반항했다. 강동석은 "한때는 그런생각 했어. 그래도 가족이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우리 식구라고 생각했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강동석은 강동희의 멱살을 잡은 채 "너한테 우리는 뭐야. 우리 식구는 뭐야"라고 물었다. 그러나 강동희는 "니가 내한테 그런 말할 자격이 없는 것 같은데. 식구들한테 상처 받고 15년이나 나가 있었잖아"라며 쏘아붙였고,

강동석은 "그 시간을 내가 얼마나 후회했는줄 알아.  이 집에서 나가기만 나가. 내가 널 죽여 버릴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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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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