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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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옥택연, 이엘리야에 백허그 고백 '감동'

기사입력 2014.06.21 20:43 / 기사수정 2014.06.21 20:50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이엘리야 옥택연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5회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가 김마리(이엘리야)에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마리는 강동주(홍화리)와 강동원(최권수), 강물(김단율)로부터 강동희가 자신을 그리워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그를 찾아갔다. 그러나 김마리는 자신을 혼자 두고 가버린 강동희에게 실망해 "어디서 하고 많은 남자들 중에 그딴 놈한테 정신 나가가지고"라며 자책했다.

이때 강동희가 나타나 김마리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강동희는 "저는 모든 게 다 서툽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 엄마는 도망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내하고 아들하고 버리고 도망갈까봐 겁도 나고 그래서 무섭고 또 헷갈리고 그렇습니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강동희는 "제가 정신을 차릴지 영원히 이 모양 이 꼴로 살지 잘 모르겠는데 견딜 수 있으면 견뎌주시고 견딜 자신 없으면 지금 떠나주시는 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마리는 눈물을 글성이며 "안 떠날 거예요. 끝까지 견뎌볼게요. 전 도망 안 갈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약속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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