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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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 LG 이진영,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4.06.18 18:01

임지연 기자
이진영이 18일 잠실 두산전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 엑스포츠뉴스DB
이진영이 18일 잠실 두산전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수비 도중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던 LG 트윈스 '캡틴‘ 이진영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7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이진영이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채은성이 6번 우익수로 나선다.

이진영은 전날(17일) 열린 두산전에서 파울 타구를 쫓은 뒤 슬라이딩으로 잡는 과정에서 익사이팅존 펜스와 부딪혔다. 이 수비 후 이진영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양상문 감독은 “사실 경기를 더 뛰게 하고 싶었는데, 혹시나 무리가 갈까 싶어 교체했다”면서 “이날도 큰 부상은 아닌데 선수 보호 차원에서 수비 부담을 줄여주고 타격에만 임할 수 있도록 지명타자로 출장시킨다”고 했다.

한편 LG는 선발투수로 임정우를 앞세운다. 상대 선발은 더스틴 니퍼트. LG는 박용택-오지환-정성훈-이진영-이병규(7)-채은성-조쉬벨-최경철-김용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려 니퍼트와 맞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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