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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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진심 외면 "널 어떻게 믿어"

기사입력 2014.06.17 22:37 / 기사수정 2014.06.17 22:37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진세연을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진세연을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진세연이 자신을 의심하는 이종석을 설득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4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한승희(진세연)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희는 박훈의 친모 이미숙(이일화)을 이창이(보라)에게 부탁했다. 이후 한승희는 박훈에게 이미숙이 안전한 곳에 있다고 전했고, 박훈은 한승희가 어머니 이야기를 미리 해주지 않은 사실에 분노했다.

한승희는 장석주가 자신을 송재희와 동명이인이라고 믿은 후에야 모든 것을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훈은 "내가 의심할 거란 생각은 안 해봤어?"라고 화를 냈고, 한승희는 "한 번도. 설사 내 얼굴이 바뀌어도 넌 날 알아볼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한승희는 "나한테 계획이 있다고 말했지. 그대로만 되면 너도 네 어머니도 내가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날 믿고 기다려줘"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박훈은 "아무것도 없는데 널 어떻게 믿어. 솔직히 못믿겠어. 이젠 네가 재희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어"라고 독설했다.

이에 한승희는 "한 번만 날 믿어줘. 부탁이야. 너도 네 어머니도 내가 꼭 지켜주고 싶어. 약속할게. 딱 한 달만 기다려줘"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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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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