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와 아들 야꿍이가 하차했다. 주연들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야꿍이 하차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선거 유세 지원으로 논란이 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가 하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31회에는 다섯 가족의 만남을 담은 '친해지길 바라'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꿍이가 자연스레 영어를 배우는 모습, 김정태와 야꿍이가 엄마 전여진이 강의하는 대학교를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태와 야꿍이 부자는 별다른 인사말 없이 조용히 하차했고, 지난 한 달간의 방송 출연분이 모두 정리됐다.
앞서 김정태는 아들 야꿍이와 함께 모 정당의 선거 유세에 나갔다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이 식지 않자 김정태는 "다른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하차한다"며 자진하차의사를 밝혔다.
한편 야꿍이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꿍이 이제 정들었는데 아쉽다", "어른들의 정치 논리에 야꿍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야꿍이 하차는 아쉽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사건이 마무리 되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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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