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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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강부자, 기성용 열혈팬 "집까지 간 적 있다"

기사입력 2014.06.16 23:53 / 기사수정 2014.06.16 23:53

추민영 기자
기성용에 열혈팬 '강부자' ⓒ SBS  방송화면
기성용에 열혈팬 '강부자' ⓒ SBS 방송화면


▲ 힐링캠프 강부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강부자가 축구선수 기성용의 열혈팬이었음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브라질 2탄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전 MC 한혜진의 남편이자 축구선수인 기성용에 대해 "축구선수로서 체격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코너킥, 프리킥 등 다 기성용이 한다"며 "얼마나 정확한지 딱 그 지점에 가서 떨어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잘하는 선수다. 그래서 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강부자는 기성용의 팬이었던 것. 이에 강부자는 "광양에 예쁜 찻집이 있다고 해서 차 마시러 가는 길에 기성용 선수의 집까지 간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하지만 당시 아무도 없어서 마당만 한참 쳐다보다 와야 했다고.

그러자 이 말을 들은 MC들은 "이 정도면 사생팬급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부자는 한혜진을 조용하고 얌전한 연기자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어 "다만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진심어린 우려를 표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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