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이 남편의 술버릇을 토로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효진이 남편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김효진은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술을 마시면 충동 구매를 하는 남편의 사연을 듣자 심하게 동감했다.
이날 김효진은 "우리 남편 같다. 우리 남편은 평소에 절약 정신이 강하다. 싼값에 술을 마시기 위해 포장마차에서 마시기도 한다"라고 입을 열였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술을 마시면 천원샵에 가서 말도 안되는 걸 사온다. 건전지를 사이즈별로 사오거나 스템플러심 등 20만원 어치를 충동 구매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영자는 "미국에 갔는데 초콜릿을 포대로 팔더라. 3포대를 샀다. 결국 그걸 7년 동안 먹었다"라고 비슷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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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