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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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초콜릿광고로 中·日 아우르는 '신흥 한류스타 예약'

기사입력 2014.06.16 12:02 / 기사수정 2014.06.16 12:03

배우 박시후가 초콜릿 광고 모델로 발탁, 국내외에 '달콤남' 열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 후 팩토리
배우 박시후가 초콜릿 광고 모델로 발탁, 국내외에 '달콤남' 열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 후 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초콜릿 광고 모델로 발탁, 일본과 중국에 '달콤남' 열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박시후는 최근 한 제과 브랜드가 출시할 예정인 신제품 '스타 초콜릿'의 CF모델로 나서게 됐다. 그동안 다양한 광고와 화보 촬영 등으로 내공을 다져온 박시후는 처음으로 제과 제품 모델로 나서면서 이전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박시후의 이번 전속모델 발탁은 중국과 일본 내에 일고 있는 박시후를 향한 열화와 같은 관심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박시후가 모델로 나설 제과회사 측은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 최대 상품 판매시장인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첫 출시 제품을 앞두고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신흥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박시후를 낙점했다.

특히 중국 전역에서는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방송된 이후 거센 '시후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상태다. 또 중국 제작 영화 '향기'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박시후가 영화 촬영차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박시후를 보기 위해 찾아온 수천여명의 팬들로 공항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박시후는 또 최근 중국 연예전문 사이트 쿠고우닷컴에서 진행됐던 '한국드라마 최고 남신(神)'을 뽑는 투표에서 유력한 한류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중국내 박시후의 인기를 가늠케 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박시후는 올해 상반기에만 20여개 일본 유력 잡지들의 표지를 장식하는 등 끊임없이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달부터는 '공주의 남자'와 '청담동 앨리스'가 일본 지상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어서 박시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시후의 소속사 후 팩토리는 "중국과 일본 내에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여기고 있다"며 "제품 광고 모델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이라는 좋은 일에도 기여하게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오는 19일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향기'의 후시 녹음과 화보 촬영 작업을 위해 중국을 찾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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