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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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극찬 "메시, 아르헨티나 빛냈다"

기사입력 2014.06.16 11:14 / 기사수정 2014.06.16 11:14

박지윤 기자
리오넬 메시 ⓒGettyimages/멀티비츠
리오넬 메시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환상적인 골에 스페인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이하 보스니아)를 2-1으로 눌렀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빛냈다"는 제목으로 메시의 활약상을 세세히 전했다. 특히 "메시가 황제다운 활약을 펼쳤다"며 "메시가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알비셀레스트(Albiceleste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별명)는 월드컵 챔피언이 될 것이다"고 한껏 치켜세웠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졸전이었다"며 "보스니아는 65분 동안 아르헨티나와 동등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승부를 가른 것은 결국 '리오넬 메시'라는 스타플레이어라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된 메시는 "보스니아는 좋은 팀이었다"며 상대 팀에 대한 존중을 의사를 밝혔다. 이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월드컵 출발이 좋다"며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스니아를 가볍게 제압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이란, 26일 나이지리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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