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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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벤제마, 온두라스전 MOM 선정

기사입력 2014.06.16 06:09

김승현 기자
벤제마 ⓒ Gettyimages/멀티비츠
벤제마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카림 벤제마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벤제마는 자신의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매서운 득점 감각을 뽐냈다. 온두라스 골문을 정조준하던 벤제마는 전반 45분 포그바가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27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자신에게 흐른 볼을 지체없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어려운 각도에서 뽑아낸 절묘한 골이었다. 벤제마는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며 '아트사커'의 귀환을 알렸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벤제마를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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