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벤제마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전반 공세를 취하던 프랑스는 45분 벤제마가 포그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프랑스의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분 벤제마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포스트를 맞은 공이 온두라스 골키퍼 바야다레스의 몸에 맞고 들어갔다.
프랑스의 일방적인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7분 벤제마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자신에게 흐른 볼을 지체없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현재 프랑스는 온두라스에 3-0으로 앞서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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