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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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언론 "감각적인 캠벨, 이변의 주인공"

기사입력 2014.06.15 07:12

김승현 기자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코스타리카 언론이 우루과이전에서 맹활약한 조엘 캠벨을 치켜세웠다.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23분 에딘손 카바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들어 달라졌다. 후반 세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와 함께 D조에 속한 코스타리카는 최약체라는 평가를 보기 좋게 뒤집었다.

특히 조엘 캠벨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후반 9분 동점골에 이어 경기 막판 마르코 우레나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코스타리카 언론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거둔 역사적인 승리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코스타리카 주간지 티코타임즈는 경기 직후 "스타가 탄생했다. 캠벨은 경기 내내 감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2014 브라질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캠벨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도 꼽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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