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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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콜롬비아, 그리스 철벽 수비 무너뜨렸다"

기사입력 2014.06.15 03:18 / 기사수정 2014.06.15 03:58

김승현 기자
콜롬비아가 그리스에 완승을 거뒀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콜롬비아가 그리스에 완승을 거뒀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일본 언론이 콜롬비아의 강력한 화력을 경계했다.

콜롬비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리스에 3-0 승리를 거뒀다.

남미 예선에서 아르헨티나(35골), 칠레(29골)에 이어 27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한 콜롬비아는 그리스를 상대로도 그 열기를 뿜어냈다.

그리스는 유럽 예선 16경기에서 13실점으로 끈끈한 응집력을 자랑했기에 두 팀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칭해졌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전반 5분 파블로 아르메로, 후반 13분 구티에레스, 후반 추가시간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골을 묶어 완승을 거뒀다.

경기 직후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콜롬비아의 승리 소식을 전하며 "콜롬비아가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그리스를 무너뜨렸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25일 콜롬비아와 C조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리스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팀의 세번째 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로드리게스를 선정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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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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