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반 페르시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로빈 반 페르시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반 페르시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데 브라이의 골로 3-1로 앞서가던 네덜란드는 반 페르시마저 멀티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7분 카시야스의 실수를 틈 타 볼을 빼앗은 반 페르시는 골문으로 볼을 밀어 넣었다. 카시야스의 실책이 뼈 아픈 순간이었다.
앞서 전반 44분 블린트의 롱패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던 반 페르시는 멀티골을 기록하게 됐다. 현재 네덜란드는 스페인에 4-1로 앞서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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