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립 발레단 미소녀, 정체 밝혀져 '망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명 ‘덴마크 천사 미소녀'의 화장 전후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덴마크 왕립발레단은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무와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그런데 왕립발레단원 중 미모의 소녀 한 사람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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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녀의 이름은 시젤 라스무센(13~15세로 추정)으로, 금발에 푸른 눈을 한 모습이 흡사 천사와 같아 보인다고 하여 방송 뒤 '덴마크 천사 소녀'라는 별명으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다.

네티즌은 결국 이 소녀의 SNS를 찾아냈고, 때문에 그의 평상시 모습이 공개됐다.

그런데 시젤 라스무센이 화장을 하지 않은 모습은, TV 속 모습하고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눈은 작았고 깊은 속눈썹도 없었다. 그럼에도 미인인 것은 틀림없었지만.



결국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시젤 라스무센의 팬은 감소했다. 네티즌들은 "동일 인물도 맞느냐. 화장의 힘은 역시 무섭다"며 실망하는 쪽과 "민낯도 예쁘다.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다"고 반응하는 두 부류로 나눠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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