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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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 "난 제이제이 케일의 메신저일 뿐"

기사입력 2014.06.13 13:59 / 기사수정 2014.06.13 14:00

한인구 기자
에릭 클랩튼 프렌즈가 전설적인 록 기타리스트 제이제이 케일의 추모 헌정 앨범을 발표한다. ⓒ 유니버설 뮤직
에릭 클랩튼 프렌즈가 전설적인 록 기타리스트 제이제이 케일의 추모 헌정 앨범을 발표한다. ⓒ 유니버설 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013년 세상을 떠난 록 음악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제이제이 케일(JJ Cale)의 추모 앨범 'THE BREEZE'가 발매 예정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The Breeze'는 평소 제이제이 케일에게 음악적 존경을 표해온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을 주축으로 동료 가수인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 존 메이어(John Mayer), 윌리 넬슨(Willie Nelson), 톰 페티(Tom Petty), 데릭 트럭스(Derek Trucks), 돈 화이트(Don White) 등이 에릭 클랩튼 앤드 프랜즈(Eric Clapton and Friends)라는 이름으로 헌정될 예정이다.

제이제이 케일은 40년이 넘는 음악활동을 하면서 15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미국의 아이콘으로도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션이다. 에릭 클랩튼은 제이제이 케일의 원곡 'After Midnight', 'Cocaine' 등을 커버해 히트곡으로 만들기도 하고, 2006년 앨범 'Road to Escondido'를 통해 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에릭 클랩튼은 "제이제이 케일이 이룬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그게 포인트였다. 난 그저 메신저일 뿐이다. 난 항상 그게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면 사람들이 내가 가진 것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 흥미로워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고 제이제일 케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Call Me The Breeze'를 포함한 제이제이 케일의 명곡으로 구성된 'The Breeze'는 오는 8월 초에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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