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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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파산 신청, 과거 발언 눈길 "음악 위해 서울역서 노숙"

기사입력 2014.06.11 21:38 / 기사수정 2014.06.11 21:43

현진영 파산 신청에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tvN 방송화면
현진영 파산 신청에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tvN 방송화면


▲현진영 파산 신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현진영이 개인파산 신청을 낸 가운데 현진영이 과거 노숙을 했다고 말한 방송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진영의 소속사 측은 11일 "지난달 2일 현진영이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현진영은 출연료 대부분이 기획사에서 받은 선급금 충당에 사용되고 있고,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는 등의 이유로 개인파산 신청을 냈다. 총 채무액은 4억원 정도이며, 법원은 심리를 거쳐 현진영의 파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과거 현진영이 출연했던 방송 내용이 화제다. 현진영은 과거 방송을 통해 음악을 위해 노숙생활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는 "노숙할 때 자리싸움으로 정말 힘들었다. 귀도 물리고 그랬다"라면서 "그런데 해보니까 적성에 맞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한 두 분 알아보시는데 '너 어떻게 이렇게 됐냐'고 하시기도 했다. 거기 있다고 해서 다 이상한 분들은 아니다. 그곳에서도 행복을 찾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진영 파산 신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진영 파산 신청, 어쩌다가" "현진영 파산 신청, 안타깝네" "현진영 파산 신청, 잘 됐으면 좋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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