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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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백진희에 서툰 고백 "내 얘기 들어줘"

기사입력 2014.06.10 22:36 / 기사수정 2014.06.10 22:36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백진희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백진희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백진희에게 서툰 고백을 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2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가 오정희(백진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양하는 회사 워크숍에 가려던 오정희를 데리고 별장으로 향해 단 둘만의 워크숍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가 난 오정희는 윤양하의 뺨을 때린 뒤 돌아서려고 했다. 윤양하는 다급하게 오정희를 붙잡으며 자신의 감정표현에 대해 사과했다.

윤양하는 "내가 왜 오정희 씨한테 관심을 갖는지 말하고 싶었다. 내가 필요할 때 날 거절한 여자는 오정희 씨가 처음이었다"며 "처음에는 오기가 발동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진짜 관심이 생겼다. 다 내 세상으로 들어오려고 난리인데 왜 저 여자는 피하는 걸까. 그러다 관심이 커졌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윤양하는 "오정희 씨라면 진짜 내 얘기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오정희 씨라면 뭐든 들어주고 받아줄 것 같았다. 내 얘기 들어주겠느냐?"라고 서툴지만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오정희는 "이기적인 부잣집 아드님께서 무슨 속마음이 있다는 건지 궁금하긴 하다"며 윤양하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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