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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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강동원, 팀워크 과시 "눈만 마주쳐도 웃었다"

기사입력 2014.06.10 20:56 / 기사수정 2014.06.10 20:56

영화 '군도'의 주역 하정우와 강동원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영화 '군도'의 주역 하정우와 강동원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DB


▲ 하정우 강동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윤종빈) 제작보고회에서는 윤종빈 감독을 비롯, 배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동원은 촬영 당시 소감을 전하며 "정우 형은 그냥 웃긴 분이다. 나중엔 눈만 마주쳐도 웃겼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하정우는 "제가 워낙 재밌는 상황과 분위기를 좋아 한다. 특히나 이번 촬영 현장 같은 경우에는 마동석, 조진웅 형과 친분도 있어서 너무 좋았기 때문에 저의 개그가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또 하정우는 "강동원 씨가 제 개그 패턴을 잘 이해해줘서 제가 현장에서 개그를 구사함에 있어서도 마음 편하게 신뢰감을 갖고 개그를 주고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군도'는 2012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한국형 범죄영화의 새 장을 연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과 하정우, 강동원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 군도와 그에 맞선 권력가의 대결로 7월 23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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