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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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이민우 "방송무대 기회 잃은 참가자 인상적"

기사입력 2014.06.10 15:31

김승현 기자
이민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민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민우가 인상적인 참가자를 꼽았다.

10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댄싱9'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오광석 CP, 안준영 PD,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하휘동, 박재범, 이용우, 박지은, 김수로, 오상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우는 기억나는 참가자에 대해 "요새 아이돌 그룹의 홍수로 방송에 무대에 서기 힘든 한 참가자가 나왔다. '설 무대가 없는데 그래서 나오게 됐다'고 했다. 끈기 있게 열심히 춤을 췄었다"라고 밝혔다.

블루아이의 새로운 마스터로 합류한 김수로는 "태권도로 군무를 펼치는 팀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의 것으로 이러한 아름다움을을 표현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놀라운 테크닉과 짜임새 있는 군무는 압권이었다"라고 해당 팀을 극찬했다.

또 "댄서 한 분의 감정 전달 능력이 돋보였다. 춤을 하면서 연기를 펼치더라. 관절에 의한 고도의 테크닉, 몸에서 묻어나는 감정 표현 전달 능력은 가히 최고였다. 대한민국에도 이런 분이 있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국적, 성별,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 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2는 솔로나 듀엣으로 제한했던 시즌1 지원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인원 제한이 없는 그룹 단위 지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 레드윙즈는 박지우, 우현영, 이민우, 하휘동이, 블루아이는 박지은, 이용우, 박재범, 김수로가 마스터로 나선다.

우승팀에는 총 5억원 상당의 우승 혜택(팀 상금 1억 원, 3억 원 규모의 초호화 갈라쇼 공연, 우승팀 MVP의 1억 원의 소원 성취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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