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경기 내내 벤치에서 대기하던 두산 베어스 이원석이 대타로 타석에 들어 동점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5-8로 뒤진 9회초 무사 1,2루에서 첫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손승락과 마주한 이원석은 초구 속구를 때려 좌월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원석의 대타 홈런은 시즌 13호, 개인 1호 기록이다.
한편 9회초 현재 두산은 8-8 동점을 만들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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