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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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지성 폭발적인 드리블… 아이돌팀, '감탄 또 감탄'

기사입력 2014.06.08 19:52 / 기사수정 2014.06.08 20:24

임수진 기자
'런닝맨' 박지성이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박지성이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지성의 드리블에 모두가 놀랐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 설기현, 차범근이 출연해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한 극기 훈련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차범근에게 슈팅을 배운 런닝맨팀은 아이돌 팀과 함께 대결을 벌였다. 기광, 두준, 요섭, 바로, 민혁, 레오 등은 축구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는 아이돌이었다.

출전 시간에 제한이 있던 박지성은 처음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를 틈타 아이돌팀은 득점을 이어갔다. 특히 이기광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축구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아이돌팀이 경기를 끌고 나가자 박지성의 표정이 달라졌다. 겉옷을 입고 있던 박지성은 "옷을 벗고 해도 되냐"고 물은 뒤 각오를 다졌고, 이 후 놀라운 원맨쇼가 시작됐다.

박지성은 '두 개의 심장'이라는 별명답게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했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로 공격과 수비를 오고 가며 골을 넣었다.

박지성의 플레이에 함께 경기를 하는 아이돌들도 넋을 놓고 지켜봤다. 처음 박지성을 마크하던 아이돌들은 레전드의 드리블에 감탄을 하며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했다.

그러나 박지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이돌팀이 5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이돌팀의 감독으로 등장한 설기현은 "공식적인 경기는 아니지만 지성이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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