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홍수현, 박민우·박봄 핑크빛 몰카에 '제대로 걸렸다'

▲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박봄과 박민우의 몰래카메라에 홍수현이 걸려들었다.

8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박봄과 박민우는 룸메이트들을 속이기 위해 핑크빛 모드의 연인으로 변신했고 가장 먼저 박봄이 이소라를, 박민우가 홍수현을 속이기 시작했다.

홍수현과 함께 빵을 사러 나간 박민우는 박봄과 커플처럼 다정하게 통화를 하며 홍수현의 눈길을 끌었고 홍수현은 그 때부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홍수현은 박민우와 야외 테라스에서 함께 빵과 아메리카노를 나눠 먹었고, 박민우가 박봄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빵을 먹고 싶냐고 묻자 더욱 더 두 사람을 의심했다.

함께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박민우는 "누나는 요즘 고민 없냐"며 "난 있다. 만약 룸메이트 중에 커플이 있다면 어떡할 거야"라며 홍수현을 떠보기 시작했고 박민우의 작전에 말려든 홍수현은 "난 축복해 줄 거야"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홍수현은 "백일을 챙겨주고 싶다. 케이크를 사주겠다"고 말했고 박민우는 "앞으로 연애 문제가 있으면 누나한테 상담해야겠다"며 완벽하게 홍수현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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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