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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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동열 감독, 10일 한화전 선발로 '김병현' 예고

기사입력 2014.06.08 15:54 / 기사수정 2014.06.08 16:28

신원철 기자
KIA 김병현 ⓒ 엑스포츠뉴스 DB
KIA 김병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김병현이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다.

KIA 선동열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화요일(10일) 김병현이 선발로 나간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원래 한승혁이 선발로 나갈 차례인데, (한승혁이)주 2회 등판은 아직 무리라고 생각했다"며 "본인도 60개까지 괜찮다고 하니 투구수 봐서 4~5회까지 던지게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2군에서도 선발로 안 던져봤다더라. 본인도 길게 던지고 싶어 하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최대 3이닝을 소화했다. 지난달 1일 한화전에서 3이닝 11타자를 상대해 3피안타(1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5경기 20⅓이닝 평균자책점 8.85다. 1군에서는 4경기에 나서 3⅔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4.73으로 좋지 않았다.

선 감독은 "밸런스는 던져서 잡아야지, 가만히 있는다고 잡히지 않는다"며 김병현의 반등을 기대했다.

한편 김병현의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은 넥센 소속이던 지난해 7월 25일 두산전이다. 이 경기에서 2⅓이닝 9실점(8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선발 등판 경기 기록은 14경기 74⅔이닝, 평균자책점 5.18이었으며 경기당 평균 투구수는 90.6개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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