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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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MLB 출신' 외국인 투수 전담 인스트럭터 영입

기사입력 2014.06.08 12:58 / 기사수정 2014.06.08 12:58

조재용 기자
톰 디토레 ⓒ SK 와이번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전담 인스트럭터를 영입하며 외국인 투수 관리에 나섰다.

SK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톰 디토레를 외국인 투수 전담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디토레 인트스턱터는 7일 오후 3시 경 인천공항에 도착해 문학구장에서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SK는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투수 전담 인스트럭터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토레는 조조 레이예스와 로스 울프를 전담하며 2군 퓨처스 팀과 3군 루키팀 유망 투수 육성에도 관여할 예정이다.

한편 티토레는 메이저리그 투수로서 1973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974부터 1976년까지는 시카고 컵스에서 활동했다. 이후 1988년부터 2012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투수 코디네이터와 투수 코치를 역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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