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LA 다저스가 끝내기 패배와 함께 야시엘 푸이그와 디 고든의 부상까지 겹쳤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회말 끝내기를 허용하며 4-5로 패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날 패배보다 푸이그와 고든의 부상으로 더 큰 고민에 빠졌다.
고든은 4회 수비를 앞두고 오른쪽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며 숀 피긴스와 교체됐다. 또한 푸이그는 4회 공격에서 병살타를 막기 위해 2루로 슬라이딩을 하다 부상을 입고 5회 수비에서 스캇 반 슬라이크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최근 부진과 함께 주력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악재에 부딪쳤다. 다저스는 일단 푸이그와 고든을 일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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