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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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서이순, 이승기 후견인 "아직도 차승원 의심?"

기사입력 2014.06.05 22:28 / 기사수정 2014.06.05 22:28

임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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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서이순과 이승기의 관계가 밝혀졌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서이순과 이승기의 관계가 밝혀졌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서이순이 이승기의 후견인이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9회에서는 강석순(서이순 분)이 은대구(이승기)와 따로 만나게 됐다.

이날 강석순은 은대구와 한 카페에서 만났고, 이어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졌다. 사실 강석순은 은대구의 후견인으로 그가 고아원에서 자랄 당시 부터 은대구를 후원해 왔던 것.

은대구는 서이순에게 "서형사가 눈치 챈 것 같다. 모든 게 엉망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구둣발은 다시 잠수를 탔고, 그토록 찾았던 박성호는 변사체로 발견됐다"라고 망연자실했다.

이에 강석순은 "여전히 서팀장이 의심스러우냐. 서판석이 어떤 형사인 지 옆에서 지켜 보지 않았느냐. 네 뜻이 완강해서 서팀장 옆에 배치하기는 했지만 난 아직도..."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은대구는 "범인이 가지고 있던 팬던트를 가지고 있었다. 범인이 서형사를 두번이나 언급했다. 나는 서장님 처럼 감상적이 될 수가 없다"라며 "11년 만에 처음 찾아온 기회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엄마 사건은 영원히 미제로 남을 거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반드시 그 놈을 잡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결국 강석순은 은대구의 완강한 태도에 "나와의 약속을 기억하느냐. 어떤 경우에도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약속. 네 손으로 단죄 하거나 복수해서는 안된다. 약속해라"라고 은대구를 설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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