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뮤직 '가요시대'가 개편을 통해 6월부터 트로트 차트쇼로 재탄생한다 ⓒ MBC 뮤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뮤직 '가요시대'가 개편을 통해 6월부터 국내 유일의 트로트 차트쇼로 재탄생한다.
5일 MBC 뮤직 측은 "'가요시대'가 6월부터 차별화된 차트를 가미해 ‘세대 공감 차트쇼’로 업그레이드해 찾아온다"고 밝혔다.
'가요시대'는 트로트와 7080 음악, 90년대 댄스 음악을 포괄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매주 다른 콘셉트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8일 오전 11시 개편 첫 방송에서는 트로트의 부활을 알리는 ‘트로트 차트쇼’로 꾸며지며 진성, 신유, 김용임, 박일준, 소명, 우연이, 서지오, 진시몬 등 국내 성인가요계를 움직이는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총출동한다.
이날 진성과 신유가 1위 후보로 대결을 펼치며 ‘트로트 라이징 스타’ 코너에서는 ‘트로트계의 싸이’라 불리는 오삿갓과 소녀가수 아라지오가 출연한다.
관계자는 "트로트는 올드한 것 촌스러운 것이라는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화려하고 세련된 트로트, 현재 온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를 재조명하며 ‘트로트 차트 HOT 20'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가요시대'의 ‘트로트 차트 HOT 20’은 국내 음원사이트(네이버,다음,멜론,벅스) 인기순위와 MBC 라디오 신청곡 데이터, 노래방 인기곡 순위, MBC뮤직 선정단 점수 등을 합산해 선정된다.
8일 오전 11시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