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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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대표 출신 40대 황태민, 가요계에 도전장

기사입력 2014.06.03 20:04 / 기사수정 2014.06.03 20:04

이준학 기자
기획사 대표 출신인 가수 황태민이 3일 1집을 발매했다. 스프링 제공
기획사 대표 출신인 가수 황태민이 3일 1집을 발매했다. 스프링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획사 대표라는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 황태민이 1집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황태민은 레코드사 도레미 레코드에서 7년 동안 음반기획과 콘서트, 마케팅을 담당한 전문가로, 독립 후 독립 기획사를 설립해 10년 간 뮤지션을 키워 온 음반업계의 베테랑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Music is my life'를 포함해 신곡 2곡과 리메이크 3곡 총 5곡이 수록됐다. 'Music is my life'는 파워 있는 리듬에 R&B 느낌이 살아있는 곡으로, 우연히 찾아온 이별로 추억들이 사라지는 안타까움을 황태민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담아냈다.

또한 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바람을 주제로 한 편안한 빠르기의 락 비트 곡 '아픈 기억'과 '바람아 불어라' 등도 주목할 만하다.

관계자는 "황태민이 현대음악의 상징인 웨이브 음원을 거의 쓰지 않고 실연으로 녹음을 마쳤다"며 "최고의 세션과 코러스로 완성도를 더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황태민의 1집 음원은 3일 정오 공개됐으며, 공연과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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