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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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PD, 백진희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 시사

기사입력 2014.06.03 17:53

김승현 기자
백진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백진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지원 PD가 배우 백진희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수, 정경호, 이천희, 백진희, 로열 파이럿츠 문, 에일리, 존박, 백정렬 CP, 이지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지원 PD는 "뉴욕에서 일자리를 구하던 중 인맥을 통해 현재 제작되고 있는 '굿 와이퍼'라는 미국 드라마 제작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를 만나는 기회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또 최근 미국 드라마를 제작 중인 '원포겟터블' 측이 '프로그램 출연자 중 누군가 어떠한 배역을 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라고 귀띔했다.

또 이지원 PD는 "할리우드에서 SF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시나리오 작가가 백진희에게 미팅을 요청했었다. 연락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연락이 오게되면 조만간 할리우드에서 백진희를 볼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다른 나라의 대도시라는 낯선 장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명 관광지만을 짧게 둘러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출연자들이 일정 기간 한 도시에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들을 직접 해결하며 생활하게 된다.

'정글의 법칙'에서 다수의 시리즈를 함께한 이지원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도시의 법칙'을 통해 정글과는 또 다른 도시에서의 생활상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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